[프리뷰] ‘COC’의 환생인가…리그 기반 WEB3.0 전략 ‘클래시 로우(Clash Row)’

'가장 쉬운 블록체인 게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스카이플레이가 28일 신작 게임 하나를 선보인다. ‘클래시 로우(Clash Row): 더 리그(The League)'라는 리그를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이다. 건물의 전략적인 배치와 유닛의 강력함을 통해 높은 리그의 티어를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임 제목의 '더 리그(The League)'라는 부제에서도 보이듯이 리그를 강조한 게임이다. 더우기 이 게임에는 NFT가 적용되어 다양하게 사용될 에정이기에 웹3.0 게임의 요건을 충족한다.

◇ ‘COC’가 연상되는 맵…어떤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할까?

스크린샷 속의 영지만 보면 영락없는 '클래시 오브 클랜(COC)'이다. 이 게임은 전략 분야에서 워낙 인지도가 높은 게임이다. 맵의 구조가 상당히 특이했다. 영지는 4각형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시점 때문에 마름모꼴로 보이는 게임이다. 공개된 스크린샷만 보면 COC를 상당히 닮았다. 그렇다면 게임성도 비슷할까?

'클래시 로우'에서 영지는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떠다니는 영토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 건물과 성장 및 콘텐츠 해제에 필요한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영웅과 미니언을 영지에 배치하여 더욱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맵의 구조는 닮았으나 '떠다니는 영토'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보인다. 또 ‘COC’와 비교했을 때 캐릭터를 보면 전혀 딴판이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영웅은 전투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유닛이다. (quotes from resopp-sn) 성격, 희귀도, 패시브 스킬 등 조합을 통한 다양한 영웅이 등장한다. 이 영웅은 먼저 NFT 상품으로 구매 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니언들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웅에 따라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독특하고 전략적인 전투 부대를 구성할 수 있다. 이 미니언들을 건물 짓는 용도로 활용한다면 비슷하겠지만 함께 전투 부대를 구성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어 보인다.

◇ 클래시 로우의 핵심 콘텐츠 '리그'

이 게임의 핵심은 '리그'다. 스퀘어는 리그 시작 및 참여 시 등록할 수 있다. 티어와 순위는 리그를 통해 획득한 트로피의 개수에 따라 계산된다. 때문에 강력한 영웅들과 미니언들 그리고 전략적인 스퀘어 구성이 필요하다. 리그는 시즌제로 반복되며 높은 순위를 달성하여 매력적이고 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클래시 로우

리워드에는 티어 리워드와 랭킹 보상 두 가지가 있다. 우선 티어 리워드는 시즌 종료 후 유저는 달성한 티어에 따라 골드와 블루잼을 보상으로 획득한다. 또한 마스터 티어는 트로피를 가장 많이 획득한 5명의 유저에게 수여된다.

랭킹 보상은 유틸리티 토큰인 크로토라이트를 제공한다. 크로토 라이트는 유저가 보유한 영웅, 미니언의 성장과 수익 요소에 필수적인 요소다.

◇ PvE 등 기타 콘텐츠와 게임 BM에 대해서

‘클래시 로우’는 모험을 통해 유저는 게임 기본 플레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해당 콘텐츠를 통해 크로토 라이트도 획득한다.

일일 던전은 보스 레이드 형태의 던전이다. 이용자는 영웅과 미니언 육성에 필요한 추가 재료를 획득 할 수 있다.또 디펜스 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구성한 스퀘어의 방어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다. 퀘스트의 경우 일일, 주간 및 업적 미션 등이 있다. 해당 미션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수행 할 수 있다.

게임 BM은 소환과 상점 두 가지다. 소환 티켓을 사용하여 무작위로 영웅 및 미니언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소환할 때마다 마일리지 포인트가 누적되며 누적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무료 소환을 진행 할 수 있다. 한정 판매, 월간 구독, 스페셜 패키지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구매 할 수 있다. 상품은 IAP 판매와 크로토 라이트 판매 2가지 방식을 제공한다.

리그를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 '클래시 로우'는 28일 글로벌 구글 스토어를 통해 172개국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