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2024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와 게임패스 가격 인상 결정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패스와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 가격을 인상한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6일부터 게임패스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콘솔은 8월부터 인상된다. 이로써 게임패스는 노르웨이. 칠레, 스위스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격이 인상된다. 미국도 콘솔용 게임패스가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얼티밋은 14.99달러에서 16.99달러로 인상된다. 국내는 콘솔용 게임패스는 7,900원에서 8,500원으로, 얼티밋은 11,900원에서 13,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단 PC용 게임패스는 가격 변동 없이 7,900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quotes from resopp-sn) 마이크로소프트가 2017년 게임패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도 가격이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일본 칠레, 브라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엑스박스시리즈X의 가격을 인상한다. 유럽은 499.99 유로에서 549.99유로로 결정됐다. 국내도 엑스박스시리즈X의 가격이 인상된다. 현재 598,000원인엑스박스시리즈X는 8월 1일부터 688,000원으로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엑스박스와 게임패스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사전예약 시작

레드랩게임즈는 14일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은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 기반으로 내년 1분기 내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게임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장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전쟁 시스템을 추가하고, 실시간 채팅 번역 시스템을 지원해 글로벌 유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자유 경제와 PK 시스템 등을 통해 MMORPG로서의 재미도 구현할 예정이다.

롬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칼데라스 대륙 대서사시를 그린 롬의 세계관 영상과 각 지역별 테마로 구성된 OST 영상, 각 클래스 별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PD는 곧 다가올 미디어 쇼케이스와 글로벌 테스트를 알리는 첫 번째 PD 브리핑을 공개하며 유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内容结束

‘블루아카’ 오케스트라, 던페…넥슨 11월 행사 ‘풍성’

지스타 2023에 참석하지 않는 넥슨이 색다른 형태로 타이틀을 홍보한다. 또한 이외에도 11월 다양하고 풍성한 게임 행사를 펼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간다.

우선 1일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개원을 비롯하여,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의'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를개최한다. (sources from resopp-sn.org) 또 같은 날‘베일드 엑스퍼트’의 ‘오픈 챌린지 시즌2’ 결선과 18일과 25일에는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왕성한 행사 활동을 이어간다.

넥슨은 1일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를 개원했다.넥슨재단에서 건립 기금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이어 5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의'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를개최한다. 이 공연에서는 ‘블루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곡들이 최영선 지휘자 및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입은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또한 지난 1.5주년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은 가수 윤하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블루 아카이브’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 4시부터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의 ‘오픈 챌린지 시즌2’ 결승전을 진행한다.이 대회는 15세 이상의 모든 이용자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결선에서 3/4위전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서울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른다.대회 모든 매치는 한 번 매치에서 지면 탈락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예선전, 3/4위전에서 각 매치는 3판 2선의 ‘폭파 모드’로 승부를 결정하며, 결승전은 오프라인에서 5판 3선의 ‘폭파모드’로 치르고 온라인 생중계된다.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시상하며, 2등과 3등은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을 제공한다. 예선 경기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VX 오픈 챌린지 시즌2 콜링카드’를 선물하고, 대회 중계 중 시청자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넥슨캐시 3만 원’, ‘VX 장패드’,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8일과 25일에는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던파 페스티벌은 ‘던페 is back’을 주제로 열린다.

1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던전앤파이터 디렉터 컨퍼런스 in G-Star’를 개최한다.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던파’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던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는 던파 페스티벌 1부는 성승헌 캐스터, 네오플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출연해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는 11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풍성한 보상 및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및 이용자 초청 강연, OST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던파’ 앰버서더인 일러스트 작가 ‘레바’를 비롯해 ‘낡은창고’, ‘족제비와 토끼’, ‘쭐어’, ‘SSS’, ‘Yuu’ 등 인기 작가들이 총출동하는 플레이마켓 시즌5 및 공식 굿즈샵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넥슨은 지스타 기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FC온라인'과 'FC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인플루언서, 팬들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으로,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과 풍성한 경품을 선물하는 이용자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총 4,100여 명이 신청한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3)’의 본선 대회를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인터뷰] “근거리, 원거리 모두 가능!…개발자가 말하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신직업인 혈기사의 특징은-

블리자드는 12일 ‘디아블로 이모탈’의 신규 클래스인 혈기사를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혈기사는 ‘디아블로 이모탈’에만 추가되는 신규이자 오리지널 직업으로, 지난 2014년 ‘디아블로 3’에 성전사가 소개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규 직업이다.

혈기사는 경갑옷을 입고 폴암을 사용하는 뱀파이어 기사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 스킬에 따라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혈기사는 오는 13일에 ‘디아블로 이모탈’에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이처럼 혈기사의 소개를 위해 블리자드의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와 크리스 랴오 수석 UX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아래는 진행된 인터뷰 내용의 전문이다.

Q : 신규 직업 개발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을 것 같은데, 혈기사라는 직업을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콘셉트를 기사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라이언 : ‘디아블로 이모탈’의 경우, 이전 작품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들도 알법한 클래식하면서도 익숙한 직업 6개로 출발했다. 그렇기에 이용자들에게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고민하게 됐고,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직업군을 찾기 위해 토의하다가 선택된 것이 혈기사라는 직업이다. 또한 갑옷을 입은 직업군의 매력과 분위기도 잘 살려낼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있다.

Q : 혈기사는 기존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는 물론 관련 소설 등 세계관에서 찾아볼 수 없던 직업이다. 캐릭터의 기획 의도와 디아블로 세계관 속 혈기사의 모습과 설정을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라이언 : 혈기사의 기획의도에 대해 말씀드린다면, 뱀파이어 판타지에서 뱀파이어 콘셉트를 사용함과 동시에, 저주에 걸린 기사의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어두운 느낌의 직업군이기에, 이용자들은 혈기사를 플레이하면서, 자아를 잃어가는 저주에 걸린 캐릭터의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Q : 그간 성역에 등장한 직업은 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모탈만의 독자적인 클래스를 내놓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라이언 : 굉장히 좋은 질문이다. 타 ‘디아블로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디아블로 이모탈’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세계석이 파괴된 ‘디아블로 2, 3’의 중간 사이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성역에 많은 요소들이 변동되고 있는 시대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이 독특한 조직이 나오기 좋은 시대상이라 생각해 혈기사를 선택해 게임에 적용하게 됐다.

Q : 뱀파이어 사냥꾼은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던 소재 중 하나다. 이 부분을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어떻게 그려내고자 했는지 궁금하다.

라이언 : 미디어적인 면에서 비교한다면 테마, 비주얼 등의 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임 내에서 혈기사는 결국 저주에 잠식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게 운명적으로 좋지 않은 결말의 테마를 확정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저주에 잠식된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했다. 집중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 중 하나가 혈기사가 피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무거운 경갑을 입고 폴암을 사용해 기사다운 모습을 표현해냈다.

Q : 혈기사는 피와 독성 그리고 폴암을 주요 기술에 사용하는데, 게임 내 플레이 매커니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가?

크리스 : 피와 관련된 능력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생명력을 흡수하는 비주얼적인 모습도 살리려 했다. 이 밖에도 어두운 구름 같은 것을 흩뿌려서, 전투 중 상대방을 교란하는 등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Q : 혈기사는 다양한 전설 옵션과 교전 거리를 가진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다. 혈기사를 디자인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크리스 : 혈기사의 경우 화려한 전투를 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설계했다. 직접 플레이하게 되면 다양한 시각효과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근거리 전투 캐릭터로 설계되어 있지만, 피와 관련된 능력과 어둠의 능력을 사용하면 원거리에서도 충분히 전장을 장악할 수 있다.

육성 초기에는 기동성이 낮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추후 전설 효과들을 통해 전투 중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Q : 그렇다면 혈기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들의 효과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는가?

크리스 : 혈기사의 전설 아이템은 스킬의 동작 방식을 변모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스킬 중 박쥐떼라는 스킬이 있는데 박쥐를 소환해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관련 전설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스킬이 오라로 변경되어 이용자 주변을 멤돌게 된다.

예를 하나 더 들면 꼬챙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창을 사용해서 적을 던지는 기술이다. 전설 아이템과 함께 사용하게되면 캐릭터가 직접 뛰어올라서 공격하는 기술로 바뀐다.

Q : 혈기사는 많은 군중 제어 스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이동 관련 스킬들이 적어보인다. 이처럼 근거리에서 강력한 대신에 타 부분에서 단점을 부여한 이유가 있을까?

(quotes from resopp-sn)

크리스 : 기동성이 낮은 점은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여러 부분에서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선택지를 드리고 싶었다. 기동성이 부족하니 대미지가 높은 방식으로 말이다. 그런 부분은 아마 PVP에서 체감이 될 것인데, 이처럼 대미지를 주거나 적과의 거리를 줄이거나 둘 중 한 가지의 방식을 선택하는 방향성으로 설계했다.

Q : 혈기사는 하이브리드 클래스인데, 공격 스킬중에 근거리나 원거리로 형태가 바뀌는 것이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의 대부분의 캐릭터 빌드는 근거리나 원거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교전 거리에 있어 선택성을 준 이유가 있을가?

크리스 : 기본적으로 혈기사라는 캐릭터가 가진 전설 속성 등을 사용했을때 나오는 변수로 인해 많은 빌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스킬이 어둠의 칼날인데 실험적인 시도 중 하나다. 기본 공격에 있어 다양한 거리를 주는 부분에 있어 살펴보다 탄생한 기술이다.

Q 혈기사는 흉물로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변신을 궁극기로 넣지 않고 별도의 빌드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의도가 궁금하다

라이언 : 흉물로 변화하는 것이 혈기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흉물 변신을 통해 캐릭터를 여러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즐기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그렇기에 흉물이 혈기사의 정체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 : 흉물 설명을 더한다면, 타 직업의 궁극기와 비슷한 것으로 적을 처치하면 게이지가 오르고 이를 사용해 변신하면 이전 스킬들이 흉물에 맞춰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Q : 위에서 혈기사가 필연적인 저주를 보유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디아블로 4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기사 몬스터들과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라이언 : 이 자리에서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를 드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혈기사들이 굉장히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나이드는 방식이 인간과 다르다. 혈기사들마다 징표를 들고 다니는데, 이를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잠식이 빨라져, 5년만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기사도 있고 한 세기까지 버티는 기사도 있다.

Q : 이모탈 출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직업이다. 원활한 캐릭터 육성을 위해 어떤걸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뿐만 아니라 신규, 복귀 이용자들 위한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크리스 : 복귀 이용자들에 대한 시스템은 있다. 캐릭터의 머리 위에 악수하는 아이콘이 뜨는데, 게임 내에서 만나게되면 타 이용자들이 던전을 같이 돌거나 시스템 등을 알려줄 것으로 생각한다. 이 밖에는 무료 배틀 패스에도 전설 아이템을 추가해, 아이템 파밍을 더욱 쉽게 준비해놨다.

Q :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약 1년만에 신규 클래스가 공개됐다. 향후에도 이 정도 간격으로 신규 클래스를 선보일 생각인지 궁금하다.

라이언 : 출시에 대해 확답드리기는 어려우나, ‘디아블로 이모탈’의 개발진들은 신규 직업을 만드는 작업을 즐긴다고 말할 수 있다. 새로운 직업 출시는 저희들에게도 재미있는 작업이고, 게임을 생동감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Q : 혈기사가 ‘디아블로 4’를 비롯한 타 시리즈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가?

라이언 : ‘디아블로’의 개발팀이 나뉘어져 있어 말씀드리기 어렵다. 나오게 된다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하고 있는 이용자로써, 현재 게임의 숙제 콘텐츠가 많아 피곤하다. 혹시 잘 플레이하지않는 콘텐츠들을 숙제에서 제외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다.

크리스 : 관련된 내용은 팀 내부적으로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이용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지 데이터면으로 살펴보고 있고, 숙제처럼 느껴지지 않게 개선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Q : 혈기사의 배경에 대해 말해줬는데, 혹시 혈기사의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토리가 등장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운명대로 저주에 잠식당한 혈기사를 게임 내에서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라이언 : 혈기사가 짊어진 저주에 대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놨다. 이용자들은 베테랑 혈기사 한 명이 저주에 잠식당하는 과정의 스토리를 게임 내에서 면밀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혈기사들의 내부 주거지의 모습 등 관련된 여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공식 홈페이지에 혈기사 관련 단편 소설이 올라가 있으니, 이 내용도 확인해주시면 재미있을 것이다.

Q : ‘디아블로 이모탈’의 이용자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라이언 :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겨주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혈기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드릴 수 있어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팬들이 ‘디아블로 이모탈’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크리스 : ‘디아블로 이모탈’을 처음 플레이하거나 복귀하는 이용자들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혈기사 뿐만 아니라 론칭이후 가장 많은 편의 기능이 개선된 업데이트를 준비해놨다. 이 밖에도 즐길 거리도 많다.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겨주신 이용자들에게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 드리고, 혈기사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