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March 2024

[핸즈온] 조카한테 게임기 뺏길라…’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파티’

‘핑크퐁 아기상어’는 세계를 놀라게 아동용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유튜브 조회수가 100억회를 훌쩍 넘어가고 음원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아동용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이번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스위치로도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파티’가 출시됐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좋아하는 유치원생 수준에 맞춘 간단한 미니 게임과 상어가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의 진행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일반적인 리듬 액션 게임과 방해물을 피하고 별을 모으며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다. 리듬게임은 흔한 음악 게임처럼 타이밍을 맞춰 해당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끝이다. 4개의 버튼을 타이밍에 맞춰 누르거나 버튼을 오래 누르는 것이다. 아기상어의 흥겨운 동요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 전부이며 리듬은 대부분 4-5살 어린이도 즐길 수 있도록 아주 간단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버튼 방향이 달라진다거나 버튼을 누르면 안되는 폭탄의 등장 등 조금씩 난이도가 상승하지만 아동용 눈높이에 맞춘 게임이기 때문에 절대 어렵지 않은 수준이다.

또 다른 게임으로는 별을 수집하는 레이싱 게임이 있다. 마치 3D 레이싱 게임처럼 진행되며 상어를 조작해서 장해물을 피하고 별을 모아야 한다. 또한 별과 함께 카드도 수집해야 하는데, 1개의 스테이지에는 최대 3개의 카드가 등장한다. 이 게임 역시 아동용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에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조금씩 난이도가 상승하지만 방향 이동과 점프만 잘 사용하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다.

이렇게 이 게임은 아기상어 가족들과 함께 트로피컬 베이, 오션 시티, 심해왕국 등 7개의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진행한다. 음악도 동요부터 클래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곡 30여개가 포함됐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여러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스티커나 캐릭터 신규 의상, 신규 음악 등이 해제된다.

그러나 이 게임은 가격에 비해 콘텐츠가 빈약하다. 게임은 리듬 게임과 별 모으기 게임 2개밖에 없어 상당히 반복적이다. 조금씩 어려워진다고 해도 아동용 게임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같은 콘텐츠가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해지기 쉽다. 아기상어의 애니메이션과 스토리가 진행되지만 변화가 너무 없다고 생각된다. 좀더 다양한 게임이나 새로운 미니 게임,등을 통해 계속해서 흥미를 유발시켜야 하는데, 이 게임은 그러한 요소가 없다. 가격이라도 저렴하거나 콘텐츠가 많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핸즈온] 조카한테 게임기 뺏길라…’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수영파티’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불안정에서 회복세로

지난 8일 출시된 헬다이버즈 2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스팀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게임 중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달성하고 전 세계 최고 판매량도 출시 이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헬다이버즈 2는 2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작품 중 하나다. 전작 헬다이버즈의 100년 뒤 시대를 배경으로 삼았으며, 위협적인 외계 세력을 우주에서 몰아내고 은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헬다이버들의 필사적인 전투를 다룬다. 4인 협력이라는 주 골자와 다양한 임무, 아군 사격은 여전하지만 탑뷰에서 TPS(3인칭 슈팅)으로 변경되는 등 전작에서 크게 변경된 부분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콘텐츠와 개선점으로 무장했으나, 헬다이버즈 2는 출시 당시 발생한 서버 및 네트워크 문제로 초기 평가가 한 차례 복합적으로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서버 문제가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개선되며 평가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업데이트를 통해 동시 수용 가능한 접속자 수가 늘어나며 매치메이킹 속도가 빨라졌고, 출시 직후보다는 상황이 다소 호전됐다.

이와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헬다이버즈 2는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9만 6,089명을 기록하며 6위에 자리했다. 유저 평가 또한 복합적에서 대체로 긍정적(3만 2,000개 중 75%가 긍정적)까지 개선됐다.

한편 일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순위에서는 팰월드의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관측됐다. 팰월드는 지난 8일 대비 약 20만 명 떨어진 61만 60명을 기록하며 한 단계 내려간 3위에 자리했다. 이어서 인슈라오디드가 1만 명 가량 유저가 떨어지며 14위에서 16위로 두 단계 하락했다. 지난 8일, 20위에 자리했던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순위권 밖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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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불안정에서 회복세로

-진부하고 반복적인 퀘스트- 엑스박스의 구세주 ‘스타필드’ 기대에 못미치나

엑스박스 유저들이 기대하던 ‘스타필드’가 9월 6일 출시된다.

-진부하고 반복적인 퀘스트- 엑스박스의 구세주 ‘스타필드’ 기대에 못미치나

하지만 9월 1일부터 얼리액세스 형태로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도 9월 1일부터 공개됐다.

엑스박스시리즈XlS와 PC로 출시된 ‘스타필드’의 인기는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대작 게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해외 매체의 평가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메타크리틱에서는 88점, 오픈크리틱에서도 88점을 기록했다. 엑스박스 유저라면 ‘젤다의 전설’이나 ‘발더스 게이트 3’ 수준의 평가를 기대했겠지만 아쉽게도 90점을 넘기지 못했다. 해외 매체들은 ‘스타필드’에 대해 잘 만든 게임이지만 퀘스트가 진부하며 잦은 로딩과 UI의 단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퀘스트가 대부분 비슷하고 반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그래픽과 최적화 버그 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콘솔의 경우 30프레임으로 실행되지만 안정적이고 프레임 드롭 현상도 거의 없다고 칭찬하고 있다. 또한 게임에 문제가 될만한 버그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자잘한 버그는 있으나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만한 심각한 버그는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스타필드’는 엑스박스 유저들에게는 올해 최대의 기대작으로 평가받아온 게임이다. ‘스타필드’는 2021년 11월에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 5’에 이어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퍼스트파티의 대작 게임이자 엑스박스의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는 킬러 타이틀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출시 이후의 반응은 수작이지만 킬러 타이틀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어로 출시되지 않아 팬심을 잃은 상태다. 물론 비공식 한국어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비공식이기 때문에 완벽한 수준이 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니케’와 떠나는 여름 바캉스…서울 각지서 캠핑카 운영

뜨거운 여름, 니케들이 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4일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에 대규모 여름 이벤트 2부를 실시한다. 지난6월 여름 이벤트 1부 실시 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 일본 2위 등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부를 잇는 이번 업데이트는 풀 보이스 더빙이 더해진 스토리 이벤트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여름맞이 기간 한정 SSR 캐릭터로 ‘아니스: 스파클링 서머’, ‘헬름: 아쿠아마린’을 기간 한정 모집에서 오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quotes from resopp-sn

지휘관과의 휴가를 꿈꿔온 ‘아니스: 스파클링 서머’는 전격 코드 공격을 보조하는 지원형 니케로, 바다에서 활약하길 고대해온 해군 함장 ‘헬름: 아쿠아마린’은 화력형 니케로 변신해 유저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신규 SR 캐릭터 ‘앵커’는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4차원 소녀로, 발사체 파괴에 특화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토리 이벤트, 14일 로그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SEA, YOU, AGAIN(씨, 유, 어게인)’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이전에 다녀온 외딴섬 근처에서 수상한 신호가 감지되면서 이지스 스쿼드 함장 ‘헬름’과 함께 조사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리타’의 한정 코스튬 ‘피쉬 가드’와 ‘마스트’의 코스튬 ‘파이레츠 하트’가 추가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바캉스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강남, 홍대, 일산 킨텍스 등 도심 곳곳에서 니케의 여름 휴가를 콘셉트로 랩핑한 캠핑카가 운행된다.

'니케'와 떠나는 여름 바캉스...서울 각지서 캠핑카 운영

하이브IM, 액션스퀘어 ‘던전스토커즈’ 퍼블리싱

하이브IM은 7일, 액션스퀘어의 던전 크롤러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액션스퀘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에서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장르 게임이다. 3인칭으로 진행되며,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나 타 플레이어를 공격해 보상을 획득하고 던전에서 탈출해야 한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했으며, 캐릭터의 성장과 외형 변화 등 RPG 요소가 일부 포함됐다.

마녀의 저주는 던전스토커즈 고유 시스템으로, 특정 시점마다 던전 규칙이 랜덤하게 바뀐다. 플레이어는 변화하는 규칙에 맞춰 행동을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방어구 파괴 시스템이 더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던전에서 생존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sources from resopp-sn.org

던전스토커즈는 작년 12월에 테스트를 통해 3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했다. 지난 6일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체험판을 공개했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던전스토커즈는 독특한 모드와 뛰어난 그래픽으로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던전 크롤러 장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 한대훈 PD는 “던전 스토커즈는 판타지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으로서 개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하이브IM과 협업한 만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을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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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액션스퀘어 ‘던전스토커즈’ 퍼블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