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January 2024

뉴진스가 부르는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 공개…‘데프트’ 뮤직비디오 등장

뉴진스(NewJeans)와 함께하는‘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대회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주제곡은 글로벌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가 단독 아티스트로 참여, 뉴진스는 ‘GODS’에 파워풀한 보컬로 LoL 월드 챔피언십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라이엇 게임즈 수석 작곡가 세바스찬 나잔드와 ‘Legends Never Die’ 등 다수의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작업에 참여한 알렉스 시버가 곡을 기획했다.

이번 주제곡의 뮤직비디오는 ‘데프트’ 김혁규 선수(이하 데프트)를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노력과 우승의 영광을 그린다. 데프트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모교 교실을 비롯, 데프트를 상징하는 챔피언 중 하나인 ‘이즈리얼’과 ‘케이틀린’을 활용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지난 대회 결승전 등 주요 장면이 다수 담겨있다. 페이커는 물론,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하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를 탄생시킨 동료들도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되는 시점에 맞춰 데프트와 팬들을 서울 종로구 롤파크로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400여 명의 팬들이 데프트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 시간을 가진다.

(quotes from resopp-sn)

구글 압력에 원스토어 ‘쭈글쭈글’…공정위 구글에 과징금 421억 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아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1억 원(잠정)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공개한 2016년부터 2018년 자료를 보면 구글의 압력이 시작되던 시기, 원스토어의 매출이 쭈글쭈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는 국내 매출의 90% 이상이 게임에서 발생하는 등 앱마켓 사업자에게 게임 부문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구글은 자사 앱마켓 구글 플레이의 독점력 유지·강화를 목적으로, 게임사들의 원스토어 입점을 제한했다고 봤다.

2016년 6월 통신 3사와 네이버의 앱마켓을 통합한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가 출범했다. 이에 구글은 원스토어의 등장으로 구글의 한국 사업 매출에 중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분석,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자신의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게임사들의 원스토어 게임 동시 출시를 막기 위해 2018년 4월까지 독점 출시 조건부 지원 전략을 실행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모바일 게임 매출 등에 매우 중요한 구글플레이스토어 1면 노출(피처링)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구글 플레이 독점 출시 조건으로 제공하여 게임사들이 자유롭게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했다.

구글은 대형게임사뿐 아니라 중소게임사까지 포함하여 모바일 게임시장 전체에 대해 압력을 실행했다.이로 인해 후발주자인 원스토어는 정상적으로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였고, 이는 직접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원스토어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도 떨어뜨렸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원스토어의 게임 관련 유료 구매자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반면, 구글 플레이의 게임 관련 유료 구매자 수는 약 30% 증가, 구글은 앱마켓 시장에서 자신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봤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구글과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이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앱마켓 독점력을 강화한 행위를 엄중 제재함으로써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앱마켓 시장의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사업자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행하는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국내·외 기업 간 차별 없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스토어는 2016년 6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손 잡고 만든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이다. 2018년 7월에는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앱마켓 시장에서 불문율로 여겨졌던 개발사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하고,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시 5%를 적용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하며 업계와 함께 성장해왔다. 원스토어는 2018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줄곧 연간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앱마켓 중 부동의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기고] 2023년 2Q 하이퍼캐주얼 게임 트랜드는 ‘이것’

2023년 2분기 총 다운로드 수는전 분기 대비 약 5% 감소했다. 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 39억에서 37억으로 축소됐다. 2023년 2분기와 2022년 2분기를 비교하면 12%라는 더 큰 하락폭을 확인할 수 있다. (quotes from resopp-sn) 그러나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이러한 하락 추세는 수년 동안 일관된 패턴이다.

지역적으로 보면Tier-1 동부시장이 이전 분기15% 감소에 비해 22%로 가장 큰감소폭을 보였다. Tier-1 서부 부문도 눈에 띄게 13% 감소했다(겨울에는 2% 하락에 불과했다). 6%라는 가장 작은 하락은 다른 모든 국가를 합친 것과 관련이 있다(2023년 1분기와 유사).

다운로드 기준 상위 10위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살펴보면 '브리지 레이스(Bridge Race )', '고잉 볼(Going Balls)', '레이스 마스터3D(Race Master 3D- Car Racing)' 및 '카 게임즈 3D(Car Games 3D: Car Racing)'와같은 목록에서 몇 가지 오래된 게임을 볼 수 있다 .

이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하이퍼캐주얼 타이틀의 상위 랭크에 새로 추가된 게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우선 3개월 동안 2700만 설치를 달성한 '툼 오브 더 마스크(Tomb of the Mask)'다.2016년 해피 마젠타(Happy Magenta)에서 처음 출시됐고, 이후 플레이젠더리(Playgendary)에서 출시됐으며 3월 버전은 유저들에게 꽤 인기가 있었다.

플레이어는 보물과 파워업을 수집하는 동안 함정과 적을 피하면서 일련의 수직 미로 팩맨 스타일 레벨을 탐색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고전 아케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각 레벨은 차례대로 생성되므로 레이아웃과 장애물이 매번 변경되어 게임 플레이를 신선하고 예측할 수 없게 유지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모드와 점점 더 도전적인 레벨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고유한 능력을 가진 다양한 마스크를 잠금 해제하고 게임 내 상점을 통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도 있다.따라서 오래된 게임의 모든 픽셀을 위아래로 탐색하는 것처럼 보일 때 DLC(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옵션은 기존 팬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고품질의 패러디를 제작하여 새로운 팬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픽셀 게임이 훌륭한 기반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옵션은 오래된 팬을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과대 광고 물결을 타고 새로운 팬을 끌어들이는 고품질 패러디를 만드는 것이다. 이 두 경우 모두 픽셀 게임은 종종 훌륭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툼 오브 더 마스크(Tomb of the Mask)'

다음 선택 항목은 2,570만 다운로드의 피아노 스타: 탭 뮤직 타일즈(Piano Star: Tap Music Tiles)다. 2022년에 다시 출시된 이 게임은 Umoni Games의 널리 알려진 피아노 타일즈(Piano Tiles)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게임 플레이는 사용자가 재생 중인 다양한 음악 트랙의 비트와 일치하도록 2D 타일을 활성화해야 하는 터치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Hard, Expert 및 Crazy의 난이도 범위를 제공한다. 광고가 포함된 보상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사용자는 더 많은 유명 아티스트를 잠금 해제하거나 자신의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음악을 가져올 수도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최근 리듬 게임이 일반적으로 성공한 것 같다. 특히 VR 형식으로 등장한 이후다.

피아노 스타

'피아노 스타: 탭 뮤직 타일즈'에이어 아케이드 초보자인 '버그 플리즈(Burger Please)'가 등장한다. 이 게임은올해 봄 몇 달 동안 설치 수 2,500만 건을 달성했다. 방치형 장르의 인기는사용자가 얻는 진행 경험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치형게임 플레이는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 게임이 제공되는 메타도 점점 더 발전하기 시작했다.

'버거 플리즈!(Burger Please!)'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용자는 버거 배달과 테이블 청소부터 모든 현금 수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은 작업을 완료여 버거 제국을 확장해야 한다. 맵 확장도 플레이어가 향후 옵션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하고 있다.

버거 플리즈!(Burger Please!)

듀얼 캦츠(Duet Cats: Cute Popcat Music)로 마무리를 해 보자. 24.8M 설치로 이전 타이틀의 목을 숨 쉬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음악 테마 퍼블리셔의 왕인 Amanotes의 또 다른 음악 기반 게임입니다. 그들은 Dancing Road: Color Ball Run과 같은 타이틀로 유명합니다 ! , Tiles Hop: EDM 러쉬! , 그리고 Piano Star: Tap Music Tiles 의 명확한 영감 중 하나 인 Piano Tiles 3 .

이 게임은 2,480만 건의 설치 수를 기록하며 전작의 뒤를 잇고 있다. 음악 테마 퍼블리셔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이 회사의 또 다른 음악 기반 게임이다: 아마노츠(Amanotes)라는이 회사는 '댄싱보드(Dancing Road):컬러 볼 런!', '타일 홉: EDM 러쉬!'와 같은 타이틀로 유명하다.그리고 '피아노 스타: 탭 뮤직 타일'는 '피아노 타일 3'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 확실하다.

게임 플레이는 본질적으로 앞서 언급한 '피아노 타일즈 3'와 매우 유사하지만, 듀엣 캣츠의 조작 방식은 다르다: 귀여운 팝캣 뮤직의 조작법은 매우 다르다. 이 게임에서는 홀드 앤 드래그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하여 화면의 왼쪽과 오른쪽에 엄지 손가락 두 개를 올려놓으면 배고픈 고양이를 좌우로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일반적인 목표는 과자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잡아 레벨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소녀,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훨씬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는 무언의 게임 디자인 규칙이 여기서 다시 한 번 입증 됐다. 콘텐츠에 대해 말하자면, 이 게임은 고양이 야옹 소리를 녹음하고 리믹스하여 음악을 만드는 일부 DJ의 작업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Duet Cats: Cute Popcat Music

이번에는 잘 알려진 게임의 복제품, 기존 타이틀의 DLC 및 패러디,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영감, 하이브리드 장르 등 인기 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콘셉트를 다루어 보았다.이러한 게임들은 모두 수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번창하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모든 방법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이 글은 앱매직의 초청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다. 호마 게임즈의 스튜디오 커뮤니티 디렉터이자 호마 아카데미의 디렉터인 케빈 울스텐홀름(Kevin Wolstenholme)과 플레이덕키의 프로듀서인 사비나 마고메도바(Sabina Magomedova)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다.

곧 전모가 공개될 ‘TL’…’리니지’와 다른 엔씨표 MMO 보여줄까

드디어 엔씨소프트의 프로젝트 ‘TL’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TL’은 오랜만에 등장하는 PC 전용 MMORPG다. 엔씨소프트도 ‘블레이드 앤 소울’ 이후 약 10여년만에 PC 전용 MMORPG를 출시하는 것이다. 수년전부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는 출시되고 있으나 PC 전용 MMORPG는 거의 출시된 적이 없다. ‘TL’은 PC와 함께 콘솔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은 기본적으로는 출시되지 않으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TL’은 잘 알려진 것처럼 아마존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지만 북미와 유럽, 일본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담당한다.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기 때문에 국내 게이머에게 비난받는 과금 요소도 변경이 예상된다. P2W 대신 배틀패스 등을 통한 비교적 순한 맛의 과금 모델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베타테스트에서 BM 모델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이를 통한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다.

‘TL’은 최근 10여년 가까이 즐겨왔던 모바일 기반의 MMORPG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최근 수년동안 즐겨온 MMORPG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작은 화면으로는 캐릭터의 정교한 이동과 전투가 불가능하다. 이를 모바일에서 구현한다면 게이머는 극심한 피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바일 기반 MMORPG는 자동 이동, 자동 사냥을 기본을 한다.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편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작을 통한 다양한 인터랙티브적인 요소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TL’은 PC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동 이동, 자동 사냥이 아닌 수동 플레이를 근간으로 한다. 그래서 ‘TL’은 캐릭터의 클래스가 없고 2종류의 무기를 선택하여 상황에 따라 클래스를 교체하며 플레이한다. 원거리 무기로 적을 공격하다가 근거리 무기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무기를 통해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TL’은 모바일이 아닌 PC를 기반으로 하면서 전투의 근간도 달라졌다.

이외에도 PVP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양이다. 국내 유명 MMORPG는 PVP를 핵심 콘텐츠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게이머는 상대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더 오랜 시간 플레이해야 하고 또 결제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진입장벽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TL’은 월드의 대부분이 안전지역으로 일반 잡몹이나 보스와의 전투가 발생한다. 사람과의 PVP는 선택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 그래서 무분별한 PVP로 좌절하고 게임을 접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TL’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이 아닌 PC용으로 설계된 MMORPG다. ‘TL’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개발비가 투자된 게임이라는 것 외에도 모바일 기반의 MMORPG에서 느끼지 못한 다른 방향의 게임성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게임협회도 나섰다…게임사, 학생ㆍ청소년 타깃 행사 연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청년 게임인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2023 학생 인디게임 네트워크(SIGN)를 오프라인으로 연다. 또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창의 프로그램 ‘씨드’ 시즌 13를 진행한다. 모두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이 주 타깃이다. 청년 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 개발 관련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협회가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강신철 게임협회장은 “SIGN은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들이 주도해 기회를 만들어 가는 행사다”며 “앞으로 SIGN을 유일한 독자적 청년 게임 행사로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28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청년 게임인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2023 학생 인디게임 네트워크(SIGN)를 개최한다.SIGN은 우수한 게임을 선별하여 전시와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인디 전시회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SIGN은 게임 개발에 대한 꿈을 품은 청년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의 개발 경험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교류에 중점을 둔다.

2023 SIGN에서는 강연, 게임 발표, 시연,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 부분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네오위즈, 스토브인디가 청년들에게 게임 개발과 출시 과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 발표와 시연 행사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2곳과 숭실대, 순천향대, 중앙대 게임제작 동아리의 청년 130여명이며, 총 29개 게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총 29개의 게임 발표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게임을 시연하고 평가하며 우수작을 선정하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 동안 게임의 기획 의도, 개발 아이디어, 보완 요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시상은 행사 취지에 맞게 시연과 의견 교류 시간이 진행된 청년들의 투표로만 결정된다.

한편‘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31일까지 ‘씨드(Self Encourage, Exciting Discovery, 이하 ‘SEED’)’ 시즌 13에 참가할 어린이, 청소년을 모집한다. SEED는 퓨처랩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창의적인 교육 워크숍이다. 매 시즌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 테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통섭적인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SEED는 예술, 인문,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작가들과 참여자들이 특정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여러 실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AI기술을 직접 다뤄보고 경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SEED 시즌 13 ‘로봇이 아닙니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운 ‘나‘를 탐구할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AI 캐릭터 구축,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