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December 2023

에이크라운이 ‘서코’에 뜬다…웹젠, ‘라그나돌’로 서울코믹월드 부스 참가

웹젠이1일 ‘서울 코믹월드 2023’에 기업부스로 참가해 수집형 RPG인 ‘라그나돌’의 부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코믹월드는 한국의 대표 서브컬처 행사 중 하나로,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렇기에 이번 173회 ‘서울 코믹월드 2023’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부스로 참가하는 웹젠은 전시 기간동안 ‘라그나돌’의 공식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인기 코스어 팀인 에이크라운의 아자와 댱이가 게임 내 캐릭터인 이즈나와 이바라키도지 역으로 참가해, 웹젠의 ‘라그나돌’ 부스에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돌’의 부스에 방문한 이용자들은 스탬프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라그나돌’의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캐릭터 포토카드를, 공식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한정판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설문조사까지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웹젠은 올해 3분기 목표로 ‘라그나돌’을 정식 출시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게임의 테스트 일정 및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라그나돌’은 정교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수준 높은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인 정통 서브컬처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브컬처 팬들에게 작품의 특장점을 선보이고자 참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라그나돌’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quotes from resopp-sn)

(sources from resopp-sn.org)

[포토] 스타필드에서 만나는 스타급 개발자와 한정판….’P의 거짓’ 사인회 현장

하남 스타필드가 'P의 거짓'으로 물들었다.

하남 스타필드는판교신도시에 사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이곳을 자주 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을 들인 곳이다. 신세계가 야심을 품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개장 초기 이곳에 진입하려면 몇 시간이나 걸려야 할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 중앙에 있는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는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뚫려 있어 제품 전시장으로 자주 활용되곤 한다. 이 자리에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자리했다.

네오위즈는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9월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을 전시하고, 게임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 한국 한정판 ‘콜렉터즈에디션(Collector’s Edition)’ 실물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기자는 신세계백화점 방향에서 진입했는데, 저 멀리 'P의 거짓' 간판을 한 눈에 알아봤다. 그 정도로 'P의 거짓'은 아직 출시 전인데도 불구하고, 게임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브랜드가 됐다.

(quotes from resopp-sn)

신세계 백화점 방면에서 일렉트로닉 마트로 진입하는 길목에 'P의 거짓' 출시를 알리는 디스플레이 광고가 먼저 방문객을 반긴다. 그리고 행사 장소인센트럴 아트리움에 다가서자 거대한 'P의 거짓' 부스 칸막이가 눈에 띈다.

행사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정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행사를 알리는 거대한 설치물이거대한 문처럼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 'P의 거짓'이라는 거대한 로고와 함께 프랑스 파리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큰 문이다.

그 오른쪽에는눈에 띄는 것은 이벤트를 알리는 디스플레이다. 이곳에서는행사장 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태그와 함께 올리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렵지 않은 일이라 기자도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스티커가 당첨됐다. 이 스티커를 어디에 붙여야 할지는 고민이다.

행사장 좌측에는 데모버전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이다. 'P의 거짓'은 콘솔게임을 부각시킨 만큼 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로도 출시된다. 엑스박스 패키지는 출시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플랫폼보다 플레이스테이션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데모버전 시연 대기열 간판이 있었지만 줄이 길지는 않았다. 두 세명 정도의 인원이 시연 대기중이었다.

시연장 오른쪽에는 'P의 거짓' 한정판 패키지에 대한 내용을 실물로 접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 9800원. 사진을 보고 적당한 가격인지 판단해 보기 바란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턴 테이블 레코드판으로, '저 물건을 돌릴 턴 테이블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P의 거짓'의 세계관의 배경이 됐을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다.

현장에서는 게임 속 ‘검은 토끼단’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P의 거짓의 배경이 되는 크라트시를 연출한 전시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페셜 LP 코스터’를 증정하는 예약구매 인증과 SNS 인증샷 등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모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럭키 드로우(Lucky Draw)도 진행한다.

그리고 약속됐던 오후 4시가 되자 사람들이 조금씩 줄을 서기 시작했다. 십여분전만 해도 사인회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나 싶을 정도로 한산했지만, 4시가 가까워 지면서 줄 다운 줄이 생기기 시작한 것. 이 행사는18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반 동안 진행딘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PD)와 노창규 아트 디렉터(AD)의 사인회를 열고, ‘P의 거짓’을기다리는 한국의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최지원 디렉터는 사인회 전행사장에 온 기자 및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었고, 사인석에 앉아 기자들의 포즈요청에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오는 9월 19일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한국 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도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가장 앞서 글로벌 시장의 냉혹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미 패키지 버전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 만큼,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들어갔다 할 수 있다. 그간의 평가나 지표가 좋았기에 'P의 거짓'에 걸린 기대감이 크다. 출시 이후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스타필드에서 선보인 행사가 글로벌 팬들을 위해서도 규모있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

블루포션게임즈 상장 추진…게임 사업 매력 있나-

모바일 MMORPG '에오스레드'로 유명한 블루포션게임즈가 상장을 준비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30일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작년 223억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260억 대비 매출은 줄었고, 영업이익은 2022년 10억에서 29억으로 3배 가량 늘었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의 대표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IPO를 마무리 짓고, 개발과 서비스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미스터 블루의 자회사로 게임과 연관된 콘텐츠 사업을 영위 중이다. 2018년 10월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PC MMORPG ‘에오스’의 글로벌 운영을 해 왔다. 이어 2019년 8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구글 매출 2위에 올렸다. 이후 대만, 동남아,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와 함께 방치형 게임에 특화된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장하여, 최근에는 수집형RPG ‘던전은 우리집’을 출시했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이 게임은 특이하게 말레이시아에서 3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86%의 점유율을 보였다.

순위 기반 매출 분석 사이트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다크 히어로 대시의 예상 매출은 62만 달러이며, '던전은 우리집'은 13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문판을 포함한 에오스레드는 누적 7299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어 버전은 137만 달러를 기록 가장 효자 상품인 것으로 분석된다.

(sources from resopp-sn.org)

블루포션게임즈는 하반기에 에오스 레드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등 2개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올해 말 ‘에오스 레드’의 후속 작품으로 ‘에오스 블랙’을 출시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 5로 ‘프로젝트 R’라는 타이틀을 준비중이다.

액션 RPG ‘엘더랜드’ PC 한국어판 2월 17일 출시…스위치 버전 3월 9일 출시

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17일 PC용 액션 RPG, ‘엘더랜드’를 출시했다. 또한 오는 3월 9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할 예정이다.

'엘더랜드'는 RPG 요소를 지닌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강력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하여 악을 처단하고 공포의 존재들을 멸하라. 이 악몽과도 같은 2D 세계관을 정복하고 명예와 보물을 수집하며 죽이거나, 혹은 죽임을 당하라. (sources from resopp-sn.org) 이 세계에서는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광기로 가득한 어둠을 헤쳐 나아가면 그 끝에는 약속된 영광이 기다릴 것이다.

이 게임은 검, 활, 도끼 등의 다양한 무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라.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마법 지팡이나 거대한 검 등, 각 무기들은 서로 능력과 활용처가 다르므로, 적들과 싸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마음에 드는 무기를 찾아야 한다.

고딕 양식의 아트, 세밀한 픽셀 그래픽, 그리고 절묘하게 설계된 레벨 디자인을 통해 충실하게 재현된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캐릭터의 외모는 물론 스킬이나 능력치, 무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모험과 전투를 통해 쓰러트린 적으로부터 전리품을 수집하고, 제작을 통해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마을, 숲, 신전 감옥, 떠다니는 섬, 저주받은 성당, 그리고 엘더랜드 그 자체인 지옥 같은 풍경 등을 통해 이 위험한 세계의 구석 구석을 여행하라.

60종류가 넘는 다양한 적들과 12종류 이상의 보스가 기다리고 있으며,어둠에 도전하다 사라져간 불쌍한 영혼들이 남긴 편지와 서신을 통해 이 암울한 엘더랜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quotes from resopp-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