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소니와 함께 하는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이 삼성전자와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또한, 18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플레이스테이션5용 전용 기능도 공개했다. 삼성과 소니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는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넥슨 사업총괄 김현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8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HDR10+ GAMING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Refresh Rate)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sources from resopp-sn.org)
18일 발표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PS5 전용 기능은 4K 해상도와 HDR(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매력적인 캐릭터, 외형 꾸미기 요소, 다채로운 월드 등 게임 내 모든 비주얼 요소를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다. 60 프레임 기반 매끄러운 플레이에 특화된 ‘성능 우선 모드’도 지원하여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PS5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한다. ‘적응형 트리거’를 통해 권총 사용 시 트리거 사용이 가벼워지거나, 저격총 사용 시 트리거에 압박이 생기는 등 사용하는 무기 종류에 따라 차별화된 조작 사용감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하여 캐릭터 조작, 월드 환경에 맞춰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총기 사용, 피격 시 방향, 보스 몬스터의 이동, 그래플링 훅 등 게임을 플레이하며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음향을 책임질 3D 오디오 기능도 탑재하여 청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한편,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별도 테스트 참여 키 없이 PC(Steam), PlayStation 4/5, Xbox 시리즈 X|S, ONE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관 몰입도를 강화했으며, 신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게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버전의 언리얼 엔진 5 최적화와 함께 콘솔 플랫폼에서는 플레이 환경에 따른 품질 모드, 성능 모드를 선택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