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와 엉덩이가 만났다…’니케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엉덩이'를 시그니처로 하는 두 게임이 만났다.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의 컬래버가 그것으로 '니케'는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2,500만 회를, ‘니어: 오토마타’는 글로벌 판매량 750만 장을 달성한 바 있을 정도로 유명한 게임간의 컬래버다.

레벨 인피니트는 9월 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한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인기 게임 IP 간의 만남으로, ‘니어: 오토마타’의 캐릭터 ▲2B ▲A2 ▲파스칼이 인류의 승리를 위해 ‘니케’들과 협력한다.

(quotes from resopp-sn)

특히 두 게임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웠다는 공통점을 지녀 세계관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 번 ‘니케’만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별한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8일 두 게임의 컬래버 영상도 공개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게임 초기부터 이 콘셉트의 가장 찰떡 콜라보는 '니어 오토마타'밖에 없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게 실현되다니…", "엉덩이가 웅장해지는 게임들이 합치다니", "승리의 여신과 엉덩이의 여신 컬래버라니", "엉덩이x엉덩이, 가슴이 웅장해진다…"와 같이 엉덩이를 시그니처로 하는 게임들의 컬래버에 관심을 나타냈다. '니어 오토마타'는 캐릭터 2B의 엉덩이에 30만개의 폴리곤을 넣은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니어: 오토마타’의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2B’와 ‘A2’, 그리고 기계생명체 ‘파스칼’이 등장한다.

요르하 2호 B형 안드로이드 ‘2B’ 그리고 A형 2호 ‘A2’는 기계생명체 처단을 목표로 하는 요르하 부대 소속이며, ‘파스칼’은 기계생명체임에도 평화를 사랑하는 온화한 캐릭터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특히 두 게임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지상을 탈환하고자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워 싸운다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이번 협업은 세계관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니케’의 PC 버전이 정식 출시되어 보다 큰 화면에서 전투와 색다른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등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