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3년 연속 매출 1조 원 돌파(YoY 10%↑)…’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 덕분
스마일게이트가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헀다.
14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조5771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5%, 7% 상승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와 8%가 늘어난 수치다.
스마일게이트의 매출은 넥슨(3조3946억원), 넷마블(2조6734억원), 엔씨소프트(2조5718억원), 크래프톤(1조8540억원)에 이어 다섯 번째다.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 매출이 7370억원으로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으며,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645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스마일게이트의 1조원 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은 '로스트아크'로, 지난해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북미와 유럽에도 출시, 100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고 동시접속자(동접자) 수는 132만명을 기록하면서 스팀에서 2위까지 올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이 판호를 발급아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텐센트는 지난달 28일 '위게임 게임 나이트' 게임의 밤 행사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중국판인 ‘운명의 방주’ 영상을 공개하며 4월 12일부터 선봉체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텐센트는 '크로스파이어' 중국 배급도 맡고 있다.
(quotes from resopp-sn)
‘에픽세븐’은 지난 30일 중국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예약에 들어갔다. 연내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에픽세븐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즈룽게임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쳐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역량 있는 회사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5월말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이 게임은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이세계물’로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의 다양한 전략요소가 있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신작 ‘전국제패M’도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예약중이다.
전국제패M은 ‘격투’라는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3D 횡스크롤 액션 RPG로 느와르 장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과거 레트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때리고, 잡고, 엎어 치는’ 공격 모션이 3D로 구현됐다. 또한, 언리얼 엔진이 활용돼 보다 차진 ‘손맛’을 느낄 수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